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9834
□ 2020년 주요 일정
◦ 주요 정치 일정
주요 행사 |
일자 |
헌법제정일(Republic Day) |
1월 26일 |
(지방선거) 델리(NCR) |
1~2월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및 총리연설 |
8월 15일 |
(지방선거) 비할주 |
10~11월 |
◦ 주요 경제·통상 일정
주요 행사 |
일자 |
비고 |
5G 시범 사업 개시 |
1월 中(세부일자 미정) |
5G 상용화 전 점검 단계 |
인도 중앙정부 2020/21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
2월 1일 |
재정 부양책 마련 및 발표 |
한-인도 수교 47주년 |
12월 10일 |
- |
◦ 유망 전시회 일정
주요 행사 |
기간/장소 |
주최 |
첸나이 자동차 검사 설비 전시회 |
1월 22~24일/첸나이 |
인도 전시회 기업 |
뉴델리 국제 디지털 전시회 (Convergence India 2020) |
2월 19~21일/뉴델리 |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 인도 무역진흥공사(ITPO) |
뉴델리 스마트시티 전시회 (New Delhi Smart City Expo 2020) |
5월 20~22일/뉴델리 |
인도 전시회협회(EIG) |
뭄바이 인덱스 인디아 (INDEX India) |
6월 4~7일/뭄바이 |
인도 가구·인테리어 플랫폼(UMG) |
첸나이 국제 기계 공구 전시회 (14th INTERNATIONAL MACHINE TOOLS EXHIBITION) |
6월 18~22일/첸나이 |
인도 암바투르 제조협회(AIEMA) |
뉴델리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시회 (Renewable Energy India Expo) |
9월 23~25일/노이다 |
인도 무역 전시회협회(UBM) |
뉴델리 미디어콘텐츠&엔터테인먼트 전시회 (INDIA JOY 2020) |
11월 24일/뉴델리 |
인도 게임협회(TVAGA) |
□ 2019년 인도 경제 요약
◦ (상반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정부의 대응방안
- IMF는 2019년에 전년(7.4%) 수준인 연 7.3% 경제성장률을 전망했으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8%에 그침. 2018년 11월 인도 NFBC 구제금융 이후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민간소비가 위축된 것이 주요 요인
- 자동차 부품업계는 전년 상반기 대비 10% 하락한 1조8700만 루피(한화 약 3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함.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해 해당 업계 내 상반기 약 10만 명의 실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주: 자동차 부품업계는 2019년 15억~20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획했으나 2020년 4월부터 시행될 배기가스 규제 관련 설비를 제외하고 투자 중단
- 상반기 총선으로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체되면서 철강, 화학 관련 수요는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휴대폰 등 소비재 소비는 증가(주: 상반기 기준 가전제품, 반도체 부분에서 한국은 전년대비 각각 10.4%, 44.7% 증가한 8300만 달러, 7억 달러의 대인도 수출 기록)
◦ (하반기) 3분기 경제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0/21 회계연도에 대한 기대 증폭
- 2019/20 회계연도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1분기 5.8%, 2분기 5.0%, 3분기 4.5%로 지속적 하락했으며 정부는 금리·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정책 꾸준히 제시
- 주춤했던 소비가 하반기 10월 축제 시즌 소비를 통해 상당 부분 회복되고 외국인 투자도 증가세
- 단 세계 경기의 하향흐름과 함께 인도의 금융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며, 주요 국제금융기관의 2019년 GDP 전망치는 4.6%(Fitch)에서 6.1%(IMF)로 상이
□ 2019년 한-인도 교역 동향
◦ 인도 경기침체로 한-인도 교역 규모 감소
- 양국 교역액은 2011년에 205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세계경기 침체로 한동안 감소했으나 2017년에 200억 달러 재달성
- 인도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2019년 대인도 수출액은 151억 달러로 전년대비 3.2% 가량 감소했고 수입은 55억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 감소
한-인도 교역동향
(단위: 억 달러, %)
구 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수 출 |
금 액 |
120.2 |
115.9 |
150.5 |
156.1 |
151.0 |
증감률 |
-5.9 |
-3.6 |
29.8 |
3.7 |
-3.2 |
|
수 입 |
금 액 |
42.3 |
41.8 |
49.4 |
58.8 |
55.6 |
증감률 |
-19.6 |
-1.2 |
18.1 |
19.0 |
-5.4 |
|
무역수지 |
70.7 |
74.1 |
101.0 |
97.3 |
95.4 |
자료: 한국무역협회
◦ 대인도 투자현황
-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9년 1~9월 기준 한국 기업은 99개의 신규법인을 설립하며, 전년대비 신설법인 수 소폭 증가
- 투자액은 2019년 1~9월 기준 3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58% 감소했으나 이는 2018년 삼성전자 및 기아차의 공장 증설에 따른 급격한 투자금액 유입으로 인한 것임.
주: 투자현황은 분기별로 발표되며, 2019년 투자현황은 2020년 2월에 발표 예정
□ 2020년 경제지표 전망
◦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 IMF 등 주요 기관은 2020/21 회계연도 기준 6.2%에서 7%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인도 중앙은행 역시 6.4%로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음.
- 인도 정부 경제 수석고문은 인도의 경기 침체가 일시적인 현상임을 강조하며, 경제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
주요 국제금융기관의 인도 GDP 수정치
(단위: %)
구분 |
2019/20 |
2020/21 |
IMF |
7.3→7.0→6.1 |
7.2→7.0 |
OECD |
7.2→5.9 |
6.3 |
ADB |
7.6→6.5→5.1 |
7.2→6.5 |
WORLD BANK |
7.5→6.0 |
7.5→6.9 |
MOODY’S |
7.4→6.2→5.6→4.9 |
6.7→6.6 |
FITCH |
7.5→6.6→5.5→4.6 |
7.1→6.2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종합
- 인도 중앙은행은 증세 철회를 포함한 대규모 민간 부양책을 제시했으며, 인도 중앙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2020년 경제성장률은 6%대로 소폭 상승 예상
- 최근 유가 안정세에 힘입어 2020년도 물가상승률은 인도 중앙은행의 관리범위(4%±2%p)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2019–2020 회계연도 인도 물가상승률 전망
(단위: %)
구 분 |
FY19-20 12월 |
FY19-20 1월 |
FY19-20 2월 |
FY19-20 3월 |
소비자물가지수 |
5.1% |
5.5% |
6.0% |
5.4% |
도매물가지수 |
0.6% |
1.0% |
1.6% |
1.4% |
자료: 인도 통계청(Mospi)
□ 시사점
◦ 인도 정부, 인프라 기반 경제 부양책 제시
- 2019년 11월 인도의 실업률은 7.5%로 10월 8.2% 대비 다소 완화
- 가구소비지출이 연평균 13% 증가하는 등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정부는 지연되었던 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주: 2019년 12월 31일, 인도 재무부는 2025년까지 5조 달러의 경제 규모를 달성하기 위해 102조 루피(한화 약 1653조 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계획(National Infrastructure Pipeline, NIP) 중 59조 루피(한화 약 958조 원) 규모의 추가 계획 발표
- 또한 정부는 GST 개정, 산업분야별 정책 재수립 등 경기회복방안을 준비하고 있음. 기업친화적 정부정책 시행, 보호무역, 인프라 구축 등의 효과로 경제 회복 및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0.5%p 높은 6.2%의 성장률 기대
◦ 인도,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달리는 코끼리
- 주요 신흥국 중 베트남·중국과 함께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며, 2026년 명목 GDP는 약 5조 달러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예상
- 정부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항공산업 등 과거 규제 산업에 대해 외국인 투자허용 범위 확대 및 민관합작투자를 장려하는 등 강력한 투자 유치 정책을 제시했고 2019년 2~3분기 투자액은 전년 227억 달러 대비 15% 증가한 261억 달러로 증가
- KOTRA 서남아지역본부 김문영 본부장은 2019년 12월 열린 KOTRA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한-인도 교역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한-인도 관계는 수교 이래 최고조”라면서 “KOTRA를 활용해 매력적인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힘.
자료: 인도 중앙은행, 인도 산업무역진흥청, 인도 통계청, 인도 상공부, 수출입은행, 한국 무역협회, WTO,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언론보도자료(The Economic Times, Business Today) 등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2020-01-03 오윤식 인도 뉴델리무역관
위 자료는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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