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은 로트링 800을 애지중지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가지고 싶었던 건데,
파손 염려와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하지 못하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11마존을 이용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로트링 800은 로트링 600과 디자인이 똑같지만,
선단부분을 트위스트식으로 수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전에는 펜텔사의 스매쉬를 사용하였고,
더 이전에는 그래프 1000을 사용했답니다.
3. 어제 영풍문고에 들려서 그래프 1000의 가격을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항상 1천엔이었으니
1엔 = 880원인 지금은 9,000원쯤 해야 맞는 금액인데
20,000원 가격표가 붙어있더군요.
10년전에도 만원 안팎이었는데 · · ·
4. 옆에 로트링 600도 4만 2천원의 가격표가 붙어있었습니다.
로트링 800을 11마존을 통해 3만원대에 구입한 입장에서는
수입물품의 가격이 이렇게까지 비싼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문구류도 KC인증을 필요로 하나? ㅎㅎㅎ
알리/테뮤 등 직구 루트가 막히면 앞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면서 참 재미있습니다.
어린이 대상이나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건 인정합니다만
너무 광범위하고, 완구류 전체를 지정한 것은 오바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대통령님은 가난한 사람들은 불량식품을 먹을 자유도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하물며 다이소 대야 같은 것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판국에
KC인증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나라는 개인에게는 무한경쟁을 권유하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요구합니다만,
망해가는 중소기업은 보조금으로 좀비기업 만들어주고
아마존 같은 다국적 기업 못들어오게 막고
가두리 양식으로 기득권자들은
제한된 경쟁만 하게 도와준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늘은 이만.
각자 모두 화이팅 하자고요.
아, 물가는 10년전보다 2배 오른 것 같습니다.
10년전에 그래프1000이 만원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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