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가 LEET라는 시험을 알게되어 76일 전사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집에서 풀어본 2024년도 시험지는 나에게 좌절을 주어 소심해지게 하기 충분했다.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말에 풀이 죽어서 3주 남짓한 공부시간밖에 갖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밖으로 선방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보면서 문제푸는 전략을 잘 세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눈 쉬기. 포도당 사탕. 지문 푸는 순서.
언어이해 7분 룰. 추리. 문제볼때 체크.
징크스 피하기. ㄱㄴㄷ보다 ㄱㄴㄷ 각각 있는게 답일 가능성이 높을까나?
지문은 근거없는 것보다는 근거있는거로
- 수면 패턴 조절은 최소 2주 전부터 하길 바란다.
- 매번 새벽에 자다가 전날에 일찍 자려고 누우니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이루었다.
- 징크스 피하기의 일환으로 당일채점을 피했다. 항상 그날 채점한 건 점수가 좋게 나오지가 않더라 나는.
- 포도당 사탕과 초콜릿은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사이 시간이랑 시작 시간전에 많이 먹어둬야 한다.
두뇌가 바로 쓰는 영양분이 포도당이라는데 정말인 것 같다.
- 나는 이공계다 보니까 추리논증에서 규범을 다 풀고나면 과학문제를 먼저 풀었다.
- 헷갈리는 선지가 두개 있을때는 최소한 본문에서 언급된 내용이 들어가는게 답일 확률이 높았다.
- 언어이해에서 3문제 7분을 넘어가는 문제는 더 미련을 가지지 않고 넘어갔다.
-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해내야 한다. 실제 시험에서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 학원강의는 듣지 않고, 총 5개년의 문제만을 보고갔다.
그 마저도 너무 힘들어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을 처음에는 따로 풀었다.
보강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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